40 days of intense, holistic training

행위에 앞서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을 체험하는 시간-김세은, Class of 2009

GLDI는 저에게  그 동안의 율법적 신앙과 행위로 구원받고자 애써왔던 저의 헛되고 잘못된 신앙을 되돌아보고 온전히 하나님께 내 중심을 내어드리는 시간을 허락해 주는 귀한 만남이었습니다. GLDI를 가기 전, 졸업 후 갈 길이 막막하여 헤매고 있는 중이었기에 40일 안에 비전을 찾게 되기를 기대하며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그 기대와는 달리 하나님께서는 이 시간들을 통해 제가 그 동안 모태신앙으로서 당연히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가장 근본적인 복음에서 시작해서 하나님 사랑을 다시 한번 깨닫고 그 동안 99%만 드리고 하나님께 드리지 못했던 1%를 드릴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 항상 제가 했던 고백은 “하나님, 저 100%하나님께 드릴 수 있어요, 제가 뭘 해야 할 지 말씀만 해주세요.” 였습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동안 묵묵부답이셨고 왜 그런지 늘 답답하고 궁금했었습니다. GLDI 훈련 중에도 하나님께서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지 않으셔서 많이 힘들어 했었는데 계속 많은 강사님들과 멘토들, 그리고 주변 동역자들을 통해서 주시는 말씀이 “하나님께서는 네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계시지 않다. 하나님께서는 네가 하나님 사랑을 더 깊이 깨닫기 원하시고 너의 중심을 하나님께 드리기를 원하신다.”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저는 잘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저는 다 드린다고 드렸는데, 하나님 사랑도 깨달았는데 왜 그런 말씀을 하실까 매우 답답하고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말씀, 기도, 훈련, 멘토링, 가족 모임 등의 GLDI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제가 드리지 못했던 1%가 저의 정체성이라는 것, 그 동안 제 자신의 행위와 제가 가진 것으로 하나님께 인정받기 원했고, 사람에게 인정받기 원했다는 것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 외에 다른 어떤 것도 저를 정의할 수 없고 저를 만족시킬 수 없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고 제 중심에 온전히 하나님이 계신다면 하나님께서 저를 통해 무얼 하기 원하시는 지도 자연히 알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쌓았던 저의 교만, 제 안에서 나오는 이기적인 모습들, 나 중심의 정체성들을 내려 놓고 겸손히 하나님의 중심에 서서 하나님 음성을 들으며 그 사랑 안에 거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고 그 과정을 통해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비전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태어나 남들이 다 가는 학원도 다니지  못하고, 순수한 공교육의 혜택만 받으며  자라왔던 저에게 교육 받은 아이들, 유학생들, 한인 2세들은 부러움의 대상이었고 늘 저는 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한 것에 대한 쓴뿌리를 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GLDI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저의 저주를 축복으로 바꾸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셨고, 저처럼 교육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전세계에 수 많은 아이들을 위해 한 손에는 교육을, 한 손에는 복음을 가지고 가서 그들을 제자삼으라는 비전을 주셨습니다. 저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 제 삶을 통해 날마다 찬양 받으시기 원하고 그 분의 온전한 뜻이 이루어 지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저에게 새로운 인생을 허락한 GLDI에 너무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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